김정희 전남도의원(부위원장)이 3일 순천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의회]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지역)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3일 순천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명절쇠기 운동에 나섰다.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 무의탁 노인요양보호시설인 순천시 석현동 ‘성산요양원’을 방문,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운함없이 함께 어울리도록 필수생활용품 위주로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소정의 생필품과 함께 “기운내시라”며 양질의 쇠고기 13kg도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한편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채 어르신들 수발에 여념없을 직원들의 고충사항도 청취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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