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9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으로는 스위스 단편영화 초청작 ‘훈계’와 주민 출품작 ‘샛강 산책’이 상영된다. 또한 배우 이윤지와 정태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유망 감독을 육성하는 영화제 지원작인 ‘The Lost Child’와 ‘지하철 속 오디션’도 상영된다.
개막작을 제외한 영화제 작품은 모두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상영하며, 이는 해외 작품 174편, 국내 작품 144편으로 모두 318편을 만날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