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실제 발효일인 지난 28일 오후 2시 은평구 소재 숭실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회 등 약 1000여 명은 최근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침략 행위에 항의하는 한편 평양 숭실의 1919년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진을 숭실고등학교에서 역촌역 평화공원 광장까지 재현했다. 숭실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화대행진에 앞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