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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정원 가꾸기 지식 알려주는 ‘나도 우리 집 정원사’ 교육
- 이론과 실습 병행…26일부터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

나도 우리집 정원사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이 정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양천구]

‘나도 우리 집 정원사’는 정원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도와주는 양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 수업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식물 ▷가을·울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서 배워본다. 실습 시간에는 미니정원 만들기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정원 탐방’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5층 나눔실과 해오름센터(신월동 79-18)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해누리타운에서는 9월 25일과 10월 2일 10월 22일에, 해오름센터에서는 9월 24일(화)과 10월 1일, 10월 22일, 11월 7일에 수업이 열리며 수업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동일하다.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6일(월) 오전 9시부터 두 수업 각각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은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줘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식물 및 정원 관리에 보탬이 되어 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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