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1대 1 진로진학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선 학생의 진로·진학과 관련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다변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대비한 컨설팅은 물론 학생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구 청사 전경. [강북구 제공]

상담은 지역 내 고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서 한다. 8월에는 21·22·23·27일 4회가, 9월엔 2·5일 2회가 진행된다.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운영된다.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 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상담을 맡아 한다. 준비해 온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바탕으로 진로탐색 능력 함양을 위한 1대 1 집중 상담을 벌인다. 1일 교사 4명이 학생 1명 당 40분씩 할애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부모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교육지원과(02-901-6296)로 유선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1회당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12월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앞두고 오는 11월부터 2차 진로진학상담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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