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업트렌드는 ‘소자본·무인화 점포’ 창업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는 하반기 창업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동남권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 ‘2019 부산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오는 9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하반기 창업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동남권 최대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2019 하반기 부산창업박람회가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 비즈니스 박람회로 20여년간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들에게 꾸준하게 유익한 창업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 희망자들은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창업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소액창업, 1인 창업 또는 무인 창업 등과 같은 최신 창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치킨, 족발, 분식 등 외식업종뿐만 아니라 주방설비기기, 생활서비스, 키오스크 및 컨설팅과 관련된 폭넓은 분야의 업체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비교·분석해 스스로 창업아이템을 선택하고, 전문가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각종 노하우 및 필수 사항들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창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업체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 트렌드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소자본 창업과 무인화 창업 등으로 꼽힌다.
이처럼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뿐만 아니라, 무인화 시스템을 주력으로 한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 희망자들은 가맹상담을 통해 운영비용 및 인건비 부담을 줄이며, 성공적인 창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입장 구입 후 관람 가능하다. 참가 업체 및 박람회 소식은 부산창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blog.naver.com/iexpo)와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nbifs_busan)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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