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동대문구에서 진행된 2019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현장 모습.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대학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4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원서 접수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 지원 전략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시전문가로 정평이 난 2명의 강사가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백승한 동대문진학상담센터장이 ‘2019학년도 수시 입시결과 분석 및 2020성적대별 지원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2부는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0수시 대비 대학별 고사 준비 및 수시지원 키워드로 본 수시 필승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당일 12시부터는 선착순으로 96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해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와 함께하는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또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실채점 배치표’와 ‘수시 지원 설명회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동대문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시전형에서 필승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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