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T, 내달 5일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국산 소재부품 기술 등 중소‧중견기업들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유망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다음달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행사를 열고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 160건을 대상으로 수요기업 찾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연결네트워크 ▷지능형미래교통 ▷환경재해대응 ▷혁신제약식품 ▷헬스메디케어 ▷차세대에너지 등 혁신성장을 위한 6개 기술분야 기술발표와 전시가 진행되며, 출품기술의 기업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출연연이 보유한 48개 기술도 공개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재료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8개 출연연은 ▷불소화 폴리이미드 ▷합금·분말 생산 및 성형 ▷세라믹 분말‧복합재료 ▷반도체 기판‧소자 관련기기 부품 ▷유기금속 화합물 ▷탄소소재 등 11개 소재항목에 대해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기조강연과 보증, 대출, 출자 등 기술금융 컨설팅, NST 인재양성 직무훈련생 기업 일자리연계, 융합연구 및 출연연 우수성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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