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2월 14일까지 ‘2020년도 대입대비 입시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입대비 입시상담은 관내 고등학교 1,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실시된다.
학부모와 학생 지난 7일 대입대비 입시상당실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현직교사에게 컨설팅을 받고 있다. [관악구] |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수시와 정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맞춤형 컨설턴트가 지원되고,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생의 경우,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맞춤형 컨설턴트가 지원된다.
입시상담실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진행되며, 서울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3년 이상의 입시컨설턴트 자격을 가진 진학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자소서 등의 자료를 비교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1:1 입시상담 및 진학상담을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한번 이상의 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에 힘쓰고 있다.
입시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 공지신청으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64) 또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873-8817)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입시상담실은 자녀가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용해 열게 됐다”며 “2020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뿐 아니라 입시에 관심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많은 도움을 얻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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