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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47 비행기 전시관서 듣는 광복 이야기
17일 오후6시 여의동원 내 C-17 비행기 전시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 내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공군과 광복군 귀환 74주년 기념행사 ‘C-47 광복비행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의도공원에 전시된 C-47 비행기. [서울시 제공]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윌로우스 비행학교)의 탄생과 미주 애국지사들의 항공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한민국 공군의 효시인 '윌로우스 비행학교'는 1920년 3월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 주도로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설립돼 임시 정부 최초의 비행장교를 배출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모티콘을 활용한 특별 전시도 ‘비행소년, 비행소녀’를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전시관에서 열린다.

C-47 비행기는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일본군과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탑승했던 수송기다. 당시 C-47 비행기가 착륙한 경성비행장이 현재의 여의도 공원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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