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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시간 단축...CJ올리브네트웍스 ‘원오더’ 매드포갈릭 전 매장 적용
-태블릿으로 주문, 주방에 실시간 전송
CJ올리브네트웍스 원오더 사용 이미지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를 매드포갈릭 전 매장에 적용해 본격적인 대외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에 도입된 원오더 솔루션은 ‘테이블 오더’와 ‘오더 디스플레이 시스템(ODS)’으로 구성됐다.

테이블 오더는 태블릿 기반의 셀프 주문 솔루션으로 전체 주문 시간을 줄여준다.

ODS는 태블릿 기반의 주방 작업 관리 솔루션으로 매장 직원과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테이블 오더를 통해 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 내역은 ODS를 통해 주방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냅킨, 나이프 등 식사 중 필요한 물품이나 추가 메뉴를 요청할 때도 태블릿으로 터치만 하면 직원들이 착용한 스마트 워치로 실시간 전송돼 신속하게 응대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원오더는 다음달 초까지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 광화문D타워점, 롯데월드타워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 등 12곳에 적용되며, 올 연말까지 전국 40개 매장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원오더는 현재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등 CJ 계열 외식 매장에 적용돼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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