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주변에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만든다.[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모스 경관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신도시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 주변에 방치돼 있는 유휴지 5곳이다.
코스모스 꽃밭에는 보행메트와 포토존, 의자 등 간단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지난해 천년숲 건너편 문화지구와 호명초 옆 부지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경관단지 5곳은 현재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을에 코스모스가 개화하면 아름다운 도청신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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