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2019 IONIQ LONGEST RUN)’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2019 IONIQ LONGEST RUN)’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사회공헌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24일 시작해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통해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거나 전용 스마트 밴드, 스마트 워치를 연동하면 캠페인 시작일부터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가 전용 앱에 누적된다.

현대차는 미션형 빙고게임, 달리기 결과 공유, 함께 달릴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 등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에코러너 무브먼트 챌린지’를 도입했다.

‘에코러너 무브먼트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미세먼지 절감 활동과 관련한 사진을 올려 ‘에코 마일리지 샵’에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에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마무리되는 11월 초 단체 러닝과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 ‘아이오닉 페스티벌’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의 참가를 독려하고자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브랜드 웹툰 ‘에코세포를 깨워라’를 지난 3일부터 연재하고 있다.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나만의 웹툰을 만드는 ‘나만의 세포 만들기 이벤트’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공’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세 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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