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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아시아 ‘인스피(RED) 버거’로 에이즈 퇴치 동참
- 특별 기내식 개발…태국 셰프 홍타이미 참여
- 매출의 10% 에이즈 퇴치 위한 펀드 제공키로
에어아시아 그룹 브랜딩 총괄 책임자 루디 카우(가운데 왼쪽)와 (RED) 셰프 홍보대사 홍타이미가 에어아시아 승무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글로벌 자선 단체 ‘레드(RED)’와 에이즈 퇴치 지원을 위한 특별 기내식 ‘INSPI(RED): 인스피(RED) 버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인기 셰프 홍타이미(Hong Thaimee)가 개발한 ‘인스피(RED) 버거’는 태국 북부 스타일과 서양 요리를 결합한 메뉴다. 생선 소스가 들어간 닭고기 패티 위에 카피르 라임 잎, 레몬글라스, 그린 칠리 마요네즈, 자주색 양배추, 토마토를 얹었다.

에어아시아는 인스피(RED) 버거 매출의 10%를 아세안 지역의 에이즈 검사, 상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글로벌 펀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그룹 브랜딩 총괄 책임자 루디 카우(Rudy Khaw)는 “유명 셰프이자 레드(RED)의 홍보대사인 홍타이미가 만든 인스피(RED) 버거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공통된 꿈을 향한 원대한 도전정신과 공유된 가치는 아세안 지역의 이상적인 결합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인스피(RED) 버거는 에어아시아 기내식 브랜드 ’산탄(Santan)‘을 통해 판매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무료 음료로 제공되는 음료를 포함해 3000원으로 살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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