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4일 남동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워크숍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담당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디자인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뉴로마케팅협회(NMSBA) 한국 좌장을 역임하고 있는 사용자 경험 측정 전문 회사 비엔알아이의 유기정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제품 디자인 및 사용성 향상을 위한 사용자 경험 측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유 소장은 강연에서 “제조기반의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사용자 경험으로부터 얻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개발이 수반돼야 한다”며 최신 소비자 조사방법 등 다양한 측정방법론을 소개했다.

또 정밀한 사용자 경험 측정을 위한 시선추적(Eye-Tracking), 뇌파측정(EEG) 같은 최신 첨단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한편, 인천TP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인천서비스디자인센터(ISDC)를 중심으로 서비스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조사 분야에서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