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천문연수는 현직 교사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동향과 지식을 전달해 과학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천문연은 “특히 올해는 현 교과과정 내용을 연수 프로그램에 보다 밀접하게 연계했고, 천체망원경활용 수업을 통해 천문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연구원이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수준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뉜다. ‘한국 천문학의 현주소’ 및 ‘전통천문학’ 등 이론 강연은 물론 ‘천체망원경 사용법’, ‘사계절 별자리 찾기’, ‘달 관측 및 촬영’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하계 교원천문연수 모습[사진=천문연] |
교원천문연수의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asi.re.kr/kor/education/pageView/12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매 여름ㆍ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교원천문연수는 현재까지 5500여 명의 교원들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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