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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친구의 집’ 오클랜드 하우라키만, 미션베이의 매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의 차석대사 존라일리가 함께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 3편에서 수도 오클랜드의 매력이 집중 소개됐다.

뉴질랜드관광청(www.newzealand.com/kr)의 설명으로 오클랜드 5색 매력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항해의 도시 ‘오클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액티비티가 바로 요트 세일링과 크루즈이다. 출연진 전원이 요트 경기를 펼친 곳은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가 있는 오클랜드 앞 바다이다.

▶하우라키만을 항해중인 오클랜드 요트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제공]
▶오클랜드 요트 액티비티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제공]

오클랜드에서는 호화로운 디너 크루즈를 즐기고, 아메리카컵 출전 요트를 타고 경주하는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백만㏊에 달하는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가 잔잔하게 펼쳐져 있는 오클랜드의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은 보트 크루즈와 요트 항해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비아덕트 항구(Viaduct Harbour) 요트 선착장에서는 그랑프리 대회 출전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익스플로어 그룹 아메리카컵 세일링 익스피어런스(Explore Group-America’s Cup Sailing Experience)프로그램(160~195달러)이 있어 요트를 직접 타볼 수 있다.

요트 레이스의 대명사인 ‘아메리카 컵’에 출전한 요트를 타고 항해 또는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직접 키를 잡아보거나 요트 위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트 항해 경험이 없어도 전문 가이드가 동반하므로 안심이다.

▶하버 브리지 등반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제공]

출연진들은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를 지나 반환점을 통과하는 요트 경기를 펼쳤다. 비아덕트 항구와 하버 브리지의 아름다운 경관이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오클랜드의 남과 북을 잇는 ‘하버 브리지’는 뉴질랜드 1번 국도(State Highway One)의 일부분이자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다.

방송에선 소개되지 않았지만 하버 브리지에도 짜릿한 액티비티가 있다. 커다란 둥근 아치형 다리에서는 다리 등반 클라이밍(125~160달러)과 번지 점프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1시간 반 동안 다리의 위, 아래와 주위를 걸어 올라가볼 수 있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특수 설계 통로를 이용한다. 다리 정상에 오르면 오클랜드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하버 브리지 점프대에서는 발목 묶기 점프, 2인 1조 점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번지 점프 즐긴다.

‘미션베이(Mission Bay)’에 도착한 멤버들은 뉴질랜드 국민 스포츠 럭비 경기를 즐겼다. 뉴질랜드를 ‘럭비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뉴질랜드에서 ‘럭비’의 인기는 엄청나다. 공원에 가면 남녀노소 럭비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는다. 

▶럭비 경기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제공]
▶내친구의 집 출연진들 [jtbc 화면 캡쳐]

부드러운 모래와 잔디밭이 펼쳐진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오클랜드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백사장과 잔디 공원이 있는 미션 베이(Mission Bay)에는 그늘에서 낮잠을 자거나 축구, 럭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카페와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다. 해변가 카페 뒤편에는 작은 부티크 상점들이 모여있어 쇼핑도 가능하다.

오클랜드 시티에서 미션베이까지 가는 길도 아름답다. ‘타마키 드라이브’라고 불리는 이 길은 동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루트로, 조깅을 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리기에도 좋다. 자전거 전용 차선이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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