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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지역인재 191명 채용..하반기 100명 신입 채용 계획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역 이전을 통해 현지 채용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지난해 대구광역시보 본사를 이전한 후 대구·경북지역 인재를 191명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191명은 신보의 전체 신규채용 인원 중 33%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년도 총 채용인원 중 대구·경북지역 인재 비중이 8%인 것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을 통한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본점 이전 준비단계부터 지역 경제발전 지원을 위한 전사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올해 하반기에 약 100명 규모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시기는 12월경으로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채용 정책에 발 맞춰 하반기부터 채용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7월께 채용 규모 및 수행직무기술서 공개, 금년도 재정립한 신보의 인재상을 소개하고 캠퍼스 설명회 등 채용준비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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