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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 날’에 숙명여대 계명대 등 전국 대학 동참
[헤럴드경제]국민의 문화활동 참여 확산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대학들도 동참한다.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는 21일 숙명여대(총장 황선혜), 22일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1일 오후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고 △‘문화가 있는 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문화가 있는 날’ 문화현장 수업 장려 △문화융성을 위한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진행한다.

숙명여대는 오는 5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이태원 야외무대에서 숙명윈드오케스트라, 숙명가야금연주단 등이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연다. 또 오는 9월과 10월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계명대와 협약을 맺는다. 계명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다 계명아트센터와 행소박물관, 극재미술관, 해담홀 등 보유 문화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와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대학과의 업무협력은 이번이 처음으로, 숙명여대와 계명대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와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핵심개혁과제로서, ‘문화융성’의 실현을 위한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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