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는 밴드 서스펜스(SUSPENS), 난봉꾼들, 마마선(MAMASON)을 거쳐 펑크밴드 지니어스(GENIUS)의 멤버로 활동 중 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솔로 미니앨범 ‘문제없어요’에 이어 2013년 정규 1집 ‘곱고 맑은 영혼’을 발매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년 만의 정규작인 이번 앨범에는 ‘하나 그리고 둘’ ‘개미 모빌’ ‘직격탄’ ‘시인의 다리’ ‘벙어리 피아노’ ‘방랑자’ ‘정신병’ ‘물보라’ ‘바라던 바다’ ‘밤 불’ ‘별이 뜨는’ 등 14곡이 담겨 있다. 김일두와 함께 지니어스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시 맥키버(Casey McKeever)가 프로듀싱ㆍ녹음ㆍ믹싱을, 론 데이비스(Ron Davis)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이번 앨범은 김일두가 인디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와 계약 후 발매하는 첫 번째 음반이기도 하다.
한편, 김일두는 오는 5월 2일 서울 동교동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자세한 정보는 붕가붕가레코드 홈페이지(www.bgbg.co.kr)이나 김일두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amkimil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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