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53달러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소폭 하락, 브렌트유 가격은 1달러 넘게 상승해 각각 48달러선과 57달러선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현지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8달러 내려 배럴당 53.50달러에 거래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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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 14일 배럴당 42달러선까지 내렸다가 2월 18일에는 59.32달러까지 올랐고, 이후 60달러선 밑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매일 하락해 배럴당 57달러선에서 이날 53달러선까지 내려왔다.
국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10원이다. 경남 거창군 거창사과원예농협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370원으로 전국 최저가에 판매하는 등 1300원대 주유소는 2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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