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해외 미군부대를 순방 중인 제임스 윈펠드 미국합참차장이 8일 방한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문병하고 “나의 친구인 리퍼트 대사에게 잔인하고 부당한 공격이 가해졌다고 들었을 때 매우 걱정했다”며 “한국 방문 일정 중 그를 위문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안심했다”고 말했다고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8일 전했다.
윈펠드 미 합참차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가 흉기 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위로한 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오산에 주둔한 미 7공군을 방문했다.
미군위문협회(USO)와 함께 한국과 일본 등 세계 7개국 주둔 미군부대를 순방 중인 윈펠드 합참차장은 방한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이전부터 계획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윈펠드 합참차장은 하루 일정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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