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ㆍ원장 최형기)은 6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위원 및 글로벌기업 전문가 등 ESS관련 국내외 주요인사들과 함께 ‘ESS 기술동향 및 표준화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저장장치로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다.

차세대 신성장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ESS는 막대한 전력구입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ICT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0년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47조원 대에 이를 정도로 시장 선점을 위해서 각국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서 필요한 ESS 국제기술동향 및 표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며, ESS 국내기업을 위한 최신 접근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해외 초청연사들은 이 분야 글로벌기업인 일본의 토시바, 프랑스 INERIS 소속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ESS 글로벌 전문기업인 한국의 삼성 SDI, 삼성정밀, LG 화학, LG 전자, 효성, SK, 포스코 ICT, 코캄, 일본의 도시바, 소니, 파나소닉, 미국의 UL, 독일 Simens 등 주요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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