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비임상시험 전문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ㆍKIT)는 5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연구ㆍ개발(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5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기술개발 아이디어에 대해 융복합화 및 기술성, 사업성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융ㆍ복합기술개발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현장기획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전문 인력 보유 등의 신청자격을 갖춘 기관만이 등록 가능하다.
이번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등록으로 KIT는 제약 및 화학 등 바이오 유관 중소 산업계 융 현장기획 연구와 이를 통한 융ㆍ복합 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KIT 관계자는 “신약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비임상 시험 수행 지원에서 나아가 개발전략 등의 기획ㆍ지원, 시험 수행, 인허가, 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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