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박재석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땅콩과 호두 등 부럼을 직접 나눠주며 올 한해 동안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들로부터 부럼을 받아 든 직원들도 환한 웃음과 함께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말까지 예정된 김천 혁신도시 이전 등 수많은 경영현안을 노사가 합심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전기술은 올 한해 동안 김천혁신도시 이전, 원전 신뢰 및 안전성 제고, 수익성 확보 등 내실경영 강화, 에너지 신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등 노사 합심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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