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6일 설 명절을 앞둔 16~17일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구매물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오후 1시 구내식당에서 울산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해 ‘사랑의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이 빚은 만두와 녹두전, 부추전 등 설 명절 음식을 울산 중구 관내의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5개 발전소에서도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발전소 주변 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 및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설맞이 봉사활동시에도 과일, 생필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사회복지시설 기부물품 구입시와 직원 포상금 지급시 우선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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