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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엔씨에 최종 주주제안서 보내...엔씨 회신에 대한 답변 성격
[헤럴드경제] 게임업체인 넥슨이 엔씨소프트 측에 추가 요구 사항을 담은 최종 주주제안서를 주주제안 마감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최종 발송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종 주주제안서에는 지난 1차 주주제안과 비교해 특별히 추가한 내용은 없으나 추가 이사 선임 계획이 생기면 이를 사전에 공유하자는 요구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실질주주명부의 열람은 별도로 요청한 날짜까지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지난 6일 1차 주주제안 당시 ▷이사 결원·충원 시 정보 공유 ▷ 실질주주명부의 열람·등사 ▷전자투표제 도입 등 3가지 요청 사항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엔씨는 위 3가지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자사주 소각, 부동산 매각, 비상임이사 보수 공개 등 민감한사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최종 주주제안서는 엔씨가 지난 10일 보내온 회신에 대한 답변의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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