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직장인들에게 물었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사랑지수를 높이려면?’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남성들은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예상 비용’에 대한 질문에 46.94%가 ‘7만원이상~10만원미만’ 이라고 답했으며 ‘3만원이상~5만원미만’ (24.49%), ‘5만원이상~7만원미만’ (16.33%), ‘10만원이상’ (12.24%) 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데이트 전 가장 신경쓰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40.82%가 ‘면도 등 수염 정리’ 라고 답했으며 이어 ‘헤어’ (32.65%), ‘치아’ (14.29%), ‘피부’ (10.20%), ‘입술’ (2.04%)가 뒤를 이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남성들은 26.54%가 ‘지갑 또는 가방’이라고 답했으며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 (18.37%), ‘커플아이템’ (16.32%), ‘휴대용디지털기기’ (14.29%), ‘옷’ (12.24%), ‘향수’ (12.24%)라고 답했다.
직장인 여성들은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31.49%가 ‘커플아이템’을 선택했으며 ‘지갑 또는 가방’ (20.37%),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 (14.81%), ‘향수’ (12.96%), ‘옷’ (11.11%), ‘넥타이’ (9.26%) 순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는 어디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직장인 남성들은 24.49%가 ‘서울 근교 드라이브’라고 답했으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또는 뮤지컬 관람’ (22.45%), ‘특급호텔 숙박 패키지’ (18.37%),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16.33%), ‘콘서트 관람’ (12.24%), ‘프로포즈 등 깜짝 이벤트’ (6.12%)라고 응답했다.
직장인 여성들은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또는 뮤지컬 관람’ (53.85%)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서울 근교 드라이브’ (30.77%),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11.54%), ‘특급호텔 숙박패키지’ (3.85%)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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