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세종문화회관 이승엽(53) 신임 사장이 12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장운영부장, 하이서울페스티발 예술감독,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예술경영전공교수 등을 역임했다.
예술경영 관련 학술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현장 경험으로 예술경영 전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서울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 중심의 자리를 더 굳게 다져 세종문화회관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겠다”며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서 예술중심ㆍ시민중심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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