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년 가까이 공석 중이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을 박병원(63) 전 은행연합회장이 맡기로 했다. 11일 경총은 박 전 회장이 장고 끝에 경총 신임 회장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전 회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재정경제부 차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우리금융지주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내는 등 정부와 민간 기업을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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