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판매가격을 보면 1등급 100g을 기준으로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는 2500원, 등심은 5300원, 양지는 3400원, 채끝은 53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몸보신에 좋은 한우 부산물도 사골은 1㎏에 7000원, 우족은 1만9000원에 거래한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와 망치치기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송소희양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한우시식 과 함께 한우 판매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선 대형 LED를 통해 한우 부위별 실시간 수량 확인 및 한우관련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서정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최상급의 명품 한우를 가격 부담 없이 넉넉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며 ”쇠고기 수입량 증가로 어려움이 많은 축산농가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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