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아침상에 올리기 좋은 떡국기는 ‘궁’과 ‘필드플라워’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궁’ 떡국기는 호화로운 모란꽃을 주제로 중후한 아름다움을 표현, 골드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 디자인이다. 예로부터 모란은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부귀화로 ‘궁’은 웃어른께 드리기에 특히 좋은 디자인이다. 또 이왈종 접시는 이왈종 작가의 작품을 도자기에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이왈종 작가의 자유로운 세계관과 화사한 색채가 하얀 도자기와 만나 특별함이 더해지는 하나의 도자기 작품이다.
사석원 작가의 작품인 ‘장미숲속의 양 두마리’가 담긴 그림 접시도 설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사석원 작가는 동양화에 서양 회화의 채색효과를 접목시켜 예술성을 인정받는 작가다. 특히 팔레트에 물감을 개지 않고 바로 화폭에 찍어 발라 두터운 질감과 원색의 강렬함이 하얀 빛깔의 본차이나와 만나 더욱 특별한 제품이 탄생했다. 이 선물세트는 정사각, 둥근사각 모양 2가지로 출시됐다. 한국도자기는 설 기간을 맞아 전국 판매점 및 백화점에서 20% 할인판매하며, 선물세트 가격대는 1만원대 이상 실속제품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