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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기내 뷰티 파우치’부터 준비를
- 올해 설 연휴, 주말까지 5일간 이어져··· 국내외 여행객 증가
- 지상보다 건조하고 자외선 강한 기내, 고보습 미스트로 수분 공급하고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주말까지 5일간의 연휴가 주어진데다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금전적인 부담까지 줄어든 덕분이다.

하지만 여행의 설렘도 잠시, 건조한 공기와 좁은 공간에서의 장시간 비행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는 여드름, 건조증과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으니 기내에서도 피부 관리는 필수다. 기내는 15% 내외의 낮은 습도로 건조하고 높은 고도로 자외선이 강해지므로 미스트, 자외선 차단제 등의 제품으로 기내용 뷰티 파우치를 꾸리는 것이 좋다. 단, 개당 100ml 이하, 전체 1L 이내의 용량만 반입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휴대 가능한 고보습 미스트로 기내 건조함 극복

환기가 되지 않고 습도가 낮은 기내 환경은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하고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어 충분한 보습이 필수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자제하고 물을 수시로 섭취할 것. 또한 틈틈이 고보습 미스트를 사용하여 보습 보호막을 형성시켜주면 장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에센스 미스트’(1만8000원)는 수분 공급과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 고보습 에센스 미스트로 기내 반입 가능한 80ml 사이즈로 비행 중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기내 자외선 차단도 필수!

고도 3만 피트를 넘나드는 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자외선이 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창가 좌석은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창문 덮개를 내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입큰의 ‘아사이베리 선 로션’(3만5000원)은 SPF45 PA++ 지수로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아사이베리 성분을 함유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사진출처=123RF>

▶세안 필요 없는 마스크팩으로 취침 중 틈새 보습

유명 연예인들이 장시간 비행 중 피부 관리 방법으로 마스크팩을 꼽으면서 보습팩은 기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피부에 수분은 물론 영양 공급까지 돕는 덕분. 하얀 시트 형태의 마스크팩이 부담스럽다면 크림 형태의 수면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인비의 ‘동인비초 오버나이트 마스크’(4만8000원)는 홍삼 발효 보습제를 함유해 수면 시간 동안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사용 후 별도 세안이 필요 없어 기내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낮은 기압으로 쉽게 붓는 눈가, 쿨링 스틱으로 붓기 완화

기내의 낮은 기압과 좁은 공간에서의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팔, 다리는 물론 얼굴, 눈 등까지 붓게 된다. 틈날 때마다 복도를 걷거나 목 운동, 팔 두드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붓기를 예방해줄 것. 특히 피부 중 두께가 얇아 더욱 쉽게 피로해지는 눈가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뛰드하우스의 ‘민트 쿨링 아이스크림’(8000원)은 쿨링감을 제공해 눈의 붓기와 다크서클의 완화를 돕고 눈가에 청량감과 영양을 공급해 피로를 완화시켜준다. SPF30 PA++로 눈가 자외선 차단도 가능하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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