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협의회의에서 2014년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서,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통합방위체제 구축과 국가비상대비 태세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478개 국가중요시설 대상 중에서 각 정부부처 및 작전사령부, 경찰청 등의 사전 심의와 현장점검 실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1개 기관)을 수상했다.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국내 석유수급 안정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5년 2월에 설립돼 비축유 대여, 국제공동비축,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사업 등 전략적 석유비축사업을 수행해 국가의 에너지안보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표창에 앞서 테러 등 유사시를 대비해 방호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하고, 민ㆍ관ㆍ군ㆍ경과의 지속적 합동방호훈련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지역통합방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지속적인 방호훈련과 방호시설 및 과학화장비의 개선ㆍ보완,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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