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재정집행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국고금을 운용하기 위해 2월에 4조5000억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행종목은 63일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 및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2월 4일(1조5000억원), 11일(1조5000억원), 25일(1조5000억원) 등 3차례에 걸쳐서 발행한다.

기재부는 또 3월 4일에도 1조5000억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라고 3월 첫째주 발행 계획을 미리 공지했다.

올해 일시차입 최고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30조원이고, 올해 발행한 재정증권은연내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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