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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이고…또 줄이고…작년 소비심리 크게 위축…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작년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해 유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부분 유통 분야의 매출이 감소한 것을 조사됐다.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3.4% 줄었으며, 백화점은 0.7%,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3.3% 감소했다.

이에 반해 편의점은 담뱃값 인상에 앞서 담배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이 8.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만 보면 겨울철 의류 판매 부진 등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3.8% 줄고, 백화점과 SSM도 각각 0.9%와 1.8%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은 22.3% 늘었다. 지난달 편의점 담배 매출은 45.0% 급증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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