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 태국서 열려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점검과 상품협정 개선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11차 이행위원회가 27일부터 사흘간 태국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 추진 방안과 무역원활화 규정도입 등 상품협정 개선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양측은 전자원산지증명서 인정 등 수출기업 편의를 위한 무역원활화 규정을 도입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우리 측에서 박정욱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의 논의 결과를 오는 8월 열리는 제12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 소위원회(제20차)도 함께 열려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이행 현안들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