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성연진ㆍ윤현종ㆍ민상식 기자] 최근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인 임세령 상무와 배우 이정재 씨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브런치 등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던 한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찾는 레스토랑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메종 드라 카테고리’. 이 식당은 임세령<사진> 상무가 청담동 본인 소유 5층짜리 건물의 1, 2층에 문을 연 카페와 식당 사이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이들이 찾는 레스토랑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메종 드라 카테고리’. 이 식당은 임세령<사진> 상무가 청담동 본인 소유 5층짜리 건물의 1, 2층에 문을 연 카페와 식당 사이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유명 요리사인 이형준 셰프가 운영하는 ‘라카테고리’의 세컨드브랜드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높은 라카테고리 인지도에 힘입어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식당에 들어서면 우선 확트인 시야가 인상적이다. 이 식당의 내부는 대리석 바닥을 비롯해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는 전면 통유리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층고도 높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메종 드라 카테고리' 내부 전경. |
실제 임 상무는 이 레스토랑 내부 디자인에 남다른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2013년 7월까지 2년여에 걸쳐 대대적인 공사를 했을 정도로 특별히 신경을 썼다. 내부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애덤 티하니(Adam Tihany)가 직접 설계했다.
이 식당은 여느 레스토랑과는 조금 다르게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다. 식전빵은 종이 봉투에 담겨 나온다.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먹다 남으면 집에 갖고 가기도 편하다.
메뉴는 커피, 와인, 디저트, 선데이 브런치 등 다양하다.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컨셉트라는 게 이 식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요즘 손님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메뉴로는 푸아그라가 함께 나오는 버거, 버섯 리조또 등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해, 평일 낮에도 빈자리가 없다. 손님의 연령대는 중장년층이 많다.
가격은 샐러드가 1만8000원선, 스프가 1만5000원~2만5000원선이다. 스테이크는 5만원대다. 브런치 코스는 2만원~2만3000원 사이이고 런치 코스는 4만5000원이다.
레스토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조용하다. 1층 자리가 상대적으로 비좁아 종업원들이 끊임없이 홀을 오가는 게 간혹 성가시게 느껴진 것 외에는 일행과 대화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특히 한 여성 종업원은 여러 손님과 종종 가벼운 대화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곳을 자주 찾는 손님인 듯 보였다.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종종 우리가 알만한 연예인과 마주칠 수 있다. 중견 여배우 및 지상파방송 여자 아나운서 등이 이곳을 자주 찾아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절친한 사이인 정우성 역시 이 식당의 단골로 전해졌다.
화장실의 경우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물내리는 버튼까지 전부 자동식이다. 버튼 조작법이 전부 영어로만 써져 있어 영어단어를 해석하지 못하는 손님의 경우 물도 못내리고 황급히 화장실을 나와야 할 수 있다.
한편 임 상무는 2009년 ‘터치오브스파이스’라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을 여는 등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다.
mss@heraldcorp.com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가격은 샐러드가 1만8000원선, 스프가 1만5000원~2만5000원선이다. 스테이크는 5만원대다. 브런치 코스는 2만원~2만3000원 사이이고 런치 코스는 4만5000원이다.
레스토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조용하다. 1층 자리가 상대적으로 비좁아 종업원들이 끊임없이 홀을 오가는 게 간혹 성가시게 느껴진 것 외에는 일행과 대화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특히 한 여성 종업원은 여러 손님과 종종 가벼운 대화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곳을 자주 찾는 손님인 듯 보였다.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종종 우리가 알만한 연예인과 마주칠 수 있다. 중견 여배우 및 지상파방송 여자 아나운서 등이 이곳을 자주 찾아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절친한 사이인 정우성 역시 이 식당의 단골로 전해졌다.
화장실의 경우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물내리는 버튼까지 전부 자동식이다. 버튼 조작법이 전부 영어로만 써져 있어 영어단어를 해석하지 못하는 손님의 경우 물도 못내리고 황급히 화장실을 나와야 할 수 있다.
한편 임 상무는 2009년 ‘터치오브스파이스’라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을 여는 등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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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