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강남규 전 중앙기술평가원장이 기술보증기금의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보는 이날 신임 상임이사로 강 전 중앙기술평가원장을 선임했다.
강 신임 이사는 1960년생으로 부산 배정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기보에 입사해 포항지점장, 천안지점장, 창업지원부장, 중앙기술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이사는 인화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격으로, 영업점장으로 오래 근무하면서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해 인간미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직원들의 평판이 좋은 편이다. 강 이사는 이사선임과 함께 기술금융 등 기술 평가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017년 1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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