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발렌베리 전 회장(사진=발렌베리재단) |
발렌베리 그룹은 1856년 발렌베리 전 회장의 증조부인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설립한 은행(오늘날의 SEB 은행)이 뿌리다. 이후 금융에서 건설ㆍ기계ㆍ전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150년 전통의 재벌 가문이 됐다. 발렌베리 그룹은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스웨덴 국민기업이다.
4대 후계자인 피터 발렌베리 전 회장은 3대 후계자인 마르쿠스 발렌베리 전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장남인 마르크 발렌베리가 자살하면서 기업을 이어받았다. 현재 발렌베리 그룹은 마르크의 아들인 마르쿠스 발렌베리가 SEB 은행 회장을, 피터의 아들 야콥 발렌베리가 인베스터AB 회장을 맡고 있다.
(왼쪽부터)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은행 회장, 야콥 발렌베리 인테스터AB 회장. (사진=발렌베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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