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청장은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올해 세수여건도 지난해와 같이 매우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면서 ‘성실신고 지원’에 세정 역량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자발적인 성실신고가 세수의 절대적인 기반이 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성실납세 과정에서 국민의 불편이 없어야 한다”면서 “국민이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신고 전 단계부터 세심하게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납세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행정편의적 관행을 하나하나 찾아 혁파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조직체계가 성공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으로 무장한 2만여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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