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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ㆍ패션…올해는 작년보다 3.1% 늘어난 164억 달러 수출 목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정부가 올해 섬유패션 분야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패션업계 신년 간담회’에서 “주력 산업의 하나인 섬유패션 산업의 올해 목표인 164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섬유패션 수출액은 159억 달러로 올해 목표는 이보다 3.1% 늘어난 수치다.

이와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산업용 섬유의 수요기반 확대 등의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섬유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강소기업이 많이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웨어러블(착용형) 전자기기와 결합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섬유패션 업계는 염색 공단의 현대화, 탄소섬유를 비롯한 산업용 섬유의 자동차ㆍ항공산업과의 연계 확대, 인력난 해소 등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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