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전자 갤럭시S5를 비롯한 변종 제품 다수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스마트폰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삼성 갤럭시S5와 갤럭시S5 액티브가 7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 갤럭시S5 스포츠는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세 모델은 모두 28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으나, 갤럭시S5 스포츠는 배터리 수명에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 갤럭시S와 갤럭시 알파는 77점을,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는 75점을 기록했다.
상위권에 오른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사용성, 웹 브라우저 및 디스플레이의 질 등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의 아이폰6에는 77점을, 애플의 첫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 플러스는 73점을 부여했다. 소니 엑스페리아Z3는 사진 부분에서 최고점을,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터보는 배터리 수명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