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포털사이트 줌닷컴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TV 프로그램 관련 인터넷 사용자의활동을 분석한 ‘2014년 TV 인터넷관심도 연말결산 순위’를 조사한 결과 올해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프로그램은 KBS 개그콘서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TV 인터넷관심도는 국내에 방송한 TV 프로그램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 정도를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로, 특정 TV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보여준다.
코너별 관심도에서는 개그콘서트에서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패러디한 ‘억수르’가 1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에 이어 MBC의 ‘무한도전’(2위), KBS2 ‘슈퍼맨 돌아왔다’(3위) 등 총6개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 연예 ㅁㅊ 오락 분야 상위 10위권 내에 올랐다.
tvN의 ‘미생’은 지상파를 누르고 미니시리즈 분야 관심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은 MBC의 ‘왔다!장보리’가 주말드라마 1위를, KBS2의 ‘뻐꾸기둥지’가 일일드라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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