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는 29일 이상권 사장과 운문상 EBS교육방송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서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아 및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과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향후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을 공사의 전기안전 캠페인 홍보 캐릭터로 활용하고, 공사가 제작하는 홍보 동영상과 팜플릿에 이를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EBS 방송시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교육과 산업이라는 이종 분야 간의 협업은 ‘정부 3.0’ 국정과제 이행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공사가 가진 전문 기술력과 EBS가 지닌 대중적인 소구력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면 ‘어린이안전, 국민행복’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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