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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음식 배달까지 한다고…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마존닷컴이 그 영역을 음식 배달 서비스로 확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책, 의류, 악세서리로 스펙트럼을 서서히 넓혀온 아마존은 12월 초 미국서 본격적인 음식 배달 서비스와 테이크아웃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전용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은 무려 110여개의 음식점과 테이크아웃주문 서비스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마케팅과 주문 관리, 상권분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높은 연계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도 철저히 다년간의 데이터 수집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몇몇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최근 실험 중인 드론 (Drone - 무인비행체)를 통해 배송 서비스와 접목하여 관련 서비스를 진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우버 (UBER) 또한 최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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