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네이버는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인 뮤지션리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베스트리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중 콘텐츠 재생수, ‘좋아요’ 등 이용자 반응과 활동 지수를 바탕으로 매달 15여개 팀을 베스트리거로 선정한다. 7월 말 오픈 후 지난 4개월의 활동을 기반으로 ‘니들앤젬’, ‘리플렉스’, ‘신현희와 김루트’, ‘민채’ 등 전 장르의 50팀이 첫 번째 베스트리거로 뽑혔다.
베스트리거는 컨텐츠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며 뮤지션홈과 배너를 통해 공연 소식과 이벤트 등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컬처 매거진 ‘파운드’와 연계해 매달 팬들의 응원 댓글이 제일 많은 1팀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네이버 뮤직과 ‘파운드’에 동시 게재되며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은 뮤지션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조재윤 네이버 콘텐츠 매니저는 “뮤지션리그에 1200개가 넘는 팀, 4700건이 넘는 콘텐츠가 등록돼 이용자가 옥석을 가려내기 어려워졌다“며 “베스트리그 서비스로 우수한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가능성 있는 뮤지션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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