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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브로이맥주㈜, 일반인 대상 공장견학 행사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국내 1호 중소형 맥주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강원도 횡성 본사에서 ‘세븐브로이 비어캠프’를 진행하고, 일반인 대상으로 첫 공장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경희대 관광대학원 ‘비어소믈리에&브루마스터 전문가 과정’ 1기생을 비롯 일반인 맥주 애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이날 맥주공장 견학행사에서 맥주 제조 공정을 설명하고 치열한 국내 맥주 산업 환경에서 제3맥주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세븐브로이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내년 상반기부턴 강원도 횡성 본사 공장 시설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인들에게 정기적인 공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첫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1년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에 생맥주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세븐브로이IPA’를 2012년 10월, 전국 홈플러스를 통해 캔맥주로 선보였으며 현재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전국 매장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식품 매장 등에서 판매중이다.

세븐브로이 애호가들이 모여 설립한 세븐브로이펍은 현재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 IPA’를 비롯해 페이크라거, 크리스탈 바이젠, 마일드에일, 임페리얼IPA 등 7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횡성 공장에서 넌필터(Non-filtered)방식으로 생산한 효모가 풍부한 생맥주를 생산한지 48시간안에 공급하고 있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국내 맥주 기업으로는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이며 다양한 맥주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우리 맥주 시장에서 중소형 맥주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개성 있는 프리미엄 맥주로 수입 맥주들과 당당히 겨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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