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7일 2015년도 연구 및 정보화 부문 신입ㆍ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연구직 9명 내외, 정보화 부문 일반직 10명 내외이다. 응시원서는 17~31일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접수한다.

연구직은 노동시장 분석, 인력수급 전망, 지역고용 분석, 고용패널 분석, 고용보험 평가, 고용서비스 연구, 패널 조사 및 분석, 직업 조사 및 분석, 진로지도 연구, 사회복지 연구 분야의 석ㆍ박사 소지자를 뽑는다.

정보화 일반직은 정보전략 기획, 모바일 기획, 웹사이트 기획 및 개발, 정보 보안, 부정수급 모니터링 분야의 전공자 및 전문가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서류전형과 면접, 신입직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스펙보다는 연구 및 직무수행 능력을 갖췄는지에 초점을 맞춘 능력과 실력 중심의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정보원 인사교육팀(043-870-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직원 채용은 고용정보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끼와 열정,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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