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금구 노조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과 전기안전동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립 40주년을 회고하는 동영상 상영과 발간 경과보고, 사사 증정,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공사의 현재를 대표하는 각종 기록 자료와 상징물을 타임캡슐에 넣어 보존하는 ‘타임캡슐 봉입식’을 비롯해 ‘40년사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기념식의 의미를 한껏 더해줬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지난 40년은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며 “‘전기안전 40년사’가 단순히 지난 과거의 기록물이라는 의미를 넘어, 혁신시대의 새로운 전망을 담아내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편찬한 ‘전기안전 40년사’는 통권과 단행본, 2종류로 발간됐다. 통권에는 공사의 40년 역사가 시대별 편년체(編年體) 방식으로 기술ㆍ정리돼 있고, 부록 형식의 단행본에는 통사에서 다루지 못한 이면의 이야기들을 전ㆍ현직 임직원 40명의 인터뷰를 빌려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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